[날씨]아침 저녁 큰 일교차 감기조심하세요..제주·남해안 가을비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 지역은 가끔 구름만 끼겠고 한낮의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상도해안에서 5㎜~40㎜, 영남 내륙과 전남 남해안에는 5에서 10 밀리미터의 비가 내일까지 내린 뒤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광주 16도로 어제와 비슷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광주 26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후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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