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토요일인 19일 노동계가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으로 도심권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18일 밝히고, 차량들이 우회 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합, 민주노총 등이 개최하는 집회와 행진이 벌어지는 세종대로, 남대문로, 우정국로, 종로, 대학로·동호로 등을 지나는 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원거리에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정체가 예상되는 도심권 주요 교차로에 우회안내 입간판 50여개를 설치하고, 문자전광판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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