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하늘,한낮은 쨍쨍 늦더위..일교차 너무 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21일)인 오늘도 아침 출근길 공기는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지만 한낮은 늦더위를 느낄정도로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9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은 안개가 끼어 있다. 특히 충남 아산과 경기도 광주는 가시거리가 100m가 채 되지 않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대관령의 가시거리는 200m, 서산은 100m, 수원은 80m 안팎으로 시야가 좁혀진 곳이 많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서울·광주 29℃, 대구 28℃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고 평년 이맘때 기온을 무려 4도 정도 웃돌면서 낮 동안에는 다소 덮겠다. 다만 해가 지면서 기온이 떨어져 낮과의 큰 일교차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번 주는 지난주와 대체로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겠다.다만 자외선 지수가 ‘나쁨’ 단계까지 올라 낮 동안 햇살이 강하겠다. 자외선 차단에도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다만 남해상은 동풍의 영향으로 물결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 수요일(23일)과 금요일(25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지만 대부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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