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소생률 높이고, 구급 전문기술능력 향상 .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기술능력 배양과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 이원우 기자


[중앙뉴스=이원우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기술능력 배양과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실습교육은 도내 119구급대원 697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실천, 현장응급소생술 팀웍 강화, 지도의사와 구급대원 간 신뢰구축을 목적으로 개최 됐다.

 

실습교육은“중증외상환자 현장응급처치 요령” 이라는 주제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최대해 교수의 실습 지도와 “심정지환자 현장응급처치 요령” 주제로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정호 교수의 실습지도, “뇌·심혈관 환자 현장응급처치 요령”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김상규 교수의 실습지도로 구성되었다.

 

이번 실습교육으로 구급서비스 품질향상과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급지도의사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응급활동 사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종사자간 협업 활성화와 공동대응 네트워크에 구성에 많은 소통이 이루어져 구급 현장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119구급대원 전문기술 실습교육을 통해 도내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고 지역 응급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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