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통계청장 도 방문, 인구주택총조사 성공 협력방안 논의.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유경준 통계청장의 예방을 받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원우 기자


[중앙뉴스=이원우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유경준 통계청장의 예방을 받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통계청장의 방문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에 경상북도와 통계청이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조사이기에, 지역민들이 모두 조사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경북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경영의 기본인 중요한 통계조사이고 지역정책 수립에도 매우 중요한 자료이기에 정확하고 차질없는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1949년 총인구조사 기념품’을 통계청에 기증했다. 기념품은 놋으로 만든 재떨이로서 대한민국 수립 후 최초로 실시된 인구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이에 유경준 통계청장은 “1949년 총인구조사는 해방후 사회적 혼란을 극복하고 국가의 기틀을 잡는 과정에서 실시된 조사라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뜻 깊은 기념품을 기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1월과 12월에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언론 등을 통한 매체홍보와 시․군 축제를 활용한 현장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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