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축제 대중교통이용하기=자가용 안타기로 승부건다

▲   자가용 안타기운동 대중교통이용하기 이창희시장 솔선수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10월축제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 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달렸다고 판단하고 이창희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솔선수범 모범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동참만 강요할 것이 아니라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이 시장은 매년 10월 축제 때마다 되풀이되는 교통혼잡 및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가용 안타기운동과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5만 진주시민 모두가 내 일처럼 적극 협조해 달라는 시장 명의의 안내문도 전가구에 발송했다.

 

또한 이시장은 이번 10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내 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은 물론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훨씬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10월 축제 자가용운행안하기 참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이미 전 가구에 발송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으며 시 관내 대형아파트와 중심가 등 60여곳에 자가용 운행안하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참여해 달라는 현수막을 개첨했다.

시는 지난 15일 캠페인에 이어 오는 22일에도 봉황교 주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각종 언론홍보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희 시장은 금년에는 유등축제 유료화로 인하여 처음 시도 되는 진주교와 천수교의 차량통제로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교통체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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