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송해, 조영남·이경규에 불벼각락 호통..왜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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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화면=KBS


‘나를 돌아봐’촬영장에서 조영남이 송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조영남은 지난 9월 21일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나를 돌아봐'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은 송해 조우영, 조영남 이경규, 김수미 박명수 등 출연진 6명이 함께 모여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약속시간을 철저히 지키기로 유명한 송해는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나머지 출연자들을 기다렸다.

 

이후 촬영장에 늦게 도착한 이경규와 조영남은 오히려 송해의 매니저인 조우종을 구박했고, 결국 송해의 화가 폭발한 것,

 

송해는 조영남과 이경규에게 고함을 지르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무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영남(71세)은 화가 난 송해(89세) 앞에 무릎을 꿇으며 “잘못했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죄했다.

 

연예계의 반항아로 알려진 조영남이 무릎을 꿇었다는 사실과 함께 그간 밝은 모습만 주로 보였던 송해의 화난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겪어보며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촬영분은 25일 금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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