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분쟁 조정중재원 초청 건강교육 실시

(중앙뉴스=박광식기자0김해시는 의료분쟁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초청해 10월16일(금) 13:00~16:00 보건소2층 건강교육실에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을 운영한다.

 

의료분쟁은 의학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양질의 진료가 제공되고 있음에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과거처럼 의료사고만이 의료분쟁이라는 생각이 점차 변화하여 의료인 및 병원 직원의 친절도, 진료비의 적정성,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점에서 발생한 불편감 등 진료 외적인 불만요소에 의해서도 의료분쟁이 발생하는 등 분쟁 발생요건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은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으로 전문상담원이 직접 투입되어 의료사고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원하는시민은10월12일(월요일)까지김해시보건소의약계전화(☎330-6976)로 예약 접수를 해야 하며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지참할 경우, 좀 더 자세하고 원활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이번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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