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록인 국감사 대비 사전 질의내용 답변 내용 공개

진례 복합레저사업은 공익사업인데도 불구 장기간 사업자체가 지역토착 업체인 (주)대저건설 등에 시공권을 수의계약을 주지 않는데 대한 갈등의 원인

 

(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해 진례복합 레저사업 장기지원 과 관련 마침내 국정감사에 서게 된다.

그동안 김해시가 지역토착 건설 업체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반대해온 사업파트너인(주)록인과 의 첨예한 갈등이 사업장기 지연으로 밝혀져 논란이 돼왔다.

 

이와관련 (주)록인측은 국감에 대비 사전질의 답변 내용을 공개했다.

 

김해시민의 숙원사업인 진례 복합레저사업은 공익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장기간 사업자체가 지역토착 업체인 (주)대저건설 등에 시공권을 수의계약으로 주지 않는데 대한 갈등의 원인으로 작용해 마침내 김해시가 사업파트너인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주)록인에 사업취소를 통보함으로써 (주)록인측은 행정소송 등 법적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특히 진례 복합레저사업의 장기지연의 원인은 결론적으로 방대한의 사업의 건설 시공사 선정을 두고 빚어진 갈등이 양측 간의 양보할 수 없는 이해관계로 팽팽이 맞서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 으로 풀이 되고 있다.

 

2일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주)록인측 이 공개한 국감에 대비한 예상 질의 답변내용의 자료를 살펴보면 (주)록인측은 사업 장기지연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고 있는 시공사 선정과 관련, (주)대우, (주)대저건설 등에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줄 수 없는 이유를 들어 (주)대저건설은 시공사의 의무사항인 용역비 부담을 거부하고 공사 수의계약만을 요구 한다는 것 등이다.

 

이 때문에 주주협약서 조건을 이행하지 않는데도 수의계약을 함으로써 (주)대저건설에 대한 특혜가 분명함으로 주주협약서 조건을 이행하라는 것이 (주)록인측의 주장이다.

 

또한 건설출자자간 협의를 통한 사업정상을 위한 노력에 대해 (주)록인측이 대저건설과의 면담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대저건설의 불참으로 실효를 거두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도시계획시설 사업실시계획인가와 관련 현재까지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주)록인측은 현재까지 토지매입이 완료되지 않는 등 결론적으로 도시계획시설사업은 사업계획을 변경한 후 착공되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이어 김해시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로 인한 주주 간 갈등조장 등의 이유로 사업이행이 불가능한데 대한 의견을 내고 주주 간 갈등의 원인은 지역토착기업인 (주)대저건설이 의무는 이행치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데 대해 김해시가 특정업체를 두둔하는 불공정한 행정처분이 더 큰 문제임을 거론하고 나섰다.

 

(주)록인은 지난해 2월초 공영개발이 가능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전환되었으나 김해시는 (주)록인을 사업시행자로 변경지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주)록인은 변경지정에 대해 수차례 요청하였으나 시가 이를 거부 현재까지 착공을 하지 못해 이로 인한 금융비용부담 150억원이 발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례 스포츠 레저사업은 지난2005년 시작 2010년5월 정식 인가된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사업추진을 위해 특수목적 법인(주)록인 김해 레스포 타운(공공지분 51% /김해시 36%. 코레일 테크 15%. 민간지분 49%./ 군인 공제회 44.1%./대우. 대저건설 각 2.45%)로 설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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