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주말 백화점은 유통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가을을 맞아 진행되는 의류와 잡화, 가구 할인 행사가 눈에 띈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4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가을 슈즈 앤(&) 핸드백 페어'를 연다. 탠디·소다·제옥스·바이네르 등 브랜드가 참여해 지난해 이월 상품과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금강제화도 균일가 상품전을 열고 남성화(8만9천원)·여성화(7만9천원)·아동화(1만9천원)을 내놓는다.

 

핸드백은 롱샴, 마이클코어스, 훌라, DKNY 등 수입 핸드백 브랜드와 닥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빈폴, 루즈앤라운지, 쿠론, 제이에스티나 등 국내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해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청량리점은 5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블랙야크 제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와 바지를 각 5만원, 재킷을 7만원, 패딩을 10만원에 선보인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 고객에게는 등산양말이나 스카프를 증정한다.

 

노원점은 6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커리어 모피 페스티벌 및 네파 대전'을 열고 G보티첼리, 엠씨, 후라밍고, 국제모피, 네파를 포함한 10개 브랜드 제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커리어 트렌치코트를 4만 9천원, 네파 플리스재킷을 5만 9천원, 국제모피 블랙그라마 재킷을 190만원에 내놓는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11일까지 1층 특설 행사장에서 '가을 아웃도어 대박람회'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등 9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다운재킷과 아이더 고어재킷을 각 9만9천원, 블랙야크 바람막이를 14만3천원, 컬럼비아 티셔츠를 3만5천원에 선보인다.

 

◇ 현대백화점 = 이사철을 맞아 15개 점포에서 동시에 '2015 리빙 페어'가 열려 800억원 규모의 주방용품과 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5개 점포에서 '템퍼 초대전'도 진행해 전품목을 10% 할인해 내놓는다. 100·200·300·500·8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금액 할인권을, 프레임과 매트리스를 같이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행용 목베개를 증정한다.

 

압구정본점은 3일까지 별관 컬쳐파크 4층에서 'F.G.F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열고 20억원 규모의 스톤아일랜드, C.P컴퍼니, 인터메조의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스톤아일랜드 스포츠 재킷을 79만8천원, 인터메조 블루종을 20만3천원에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주말 동안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던롭, 쉐르보, J린드버그, 블랙앤화이트의 인기 골프웨어를 40∼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던롭 티셔츠 19만3천원, 던롭 재킷 27만4천4백원 등이다.

 

무역센터점 9층 나뚜찌 매장에서는 '나뚜찌 창립 56주년을 기념전'을 열어 인기 소파를 특가에 판매한다. 4인용 소파를 699만원, 3인용 소파를 439만원에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4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스포츠슈즈 앤(&)패딩 특별전'을 열고 아디다스 러닝화를 5만9천원, 패딩점퍼를 13만9천원, 휠라 패딩 부츠를 3만5천원, 러닝화를 4만8천원, 푸마 러닝화를 4만9천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4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코오롱스포츠, 몽벨, 밀레,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라이프페어'를 연다. 블랙야크 다운재킷을 15만9천원, 밀레 등산화를 4만9천원, 노스페이스 방수 재킷을 15만4천원에 선보인다.

 

컬럼비아는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양말을,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블루투스 방수 스피커를 각각 준다. 노스페이스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멀티스카프를, 20만원이상 구매하면 양말을 증정하고 코오롱스포츠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스카프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우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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