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포함 5개 우수사례 선정

▲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일 14시 도청 강당에서, 정부3.0 민간자문단, 서포터즈,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일 14시 도청 강당에서, 정부3.0 민간자문단, 서포터즈,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원우 기자


[중앙뉴스=이원우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일 14시 도청 강당에서, 정부3.0 민간자문단, 서포터즈, 도 및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경상북도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 경북도내에서 추진한 정부3.0 관련 우수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9월중 도 및 시․군, 지방공사 등에서 공모된 46건의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0건(도 4, 시․군)의 사례가 본선에 올라, 외부 전무가심사단과 공무원 및 정부3.0 서포터즈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심사점수 등을 합산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이 선정됐다.

    

올해 영예의 최우수상은 고령군의 ‘ICT로 여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물관리 전반에 과학적 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누수율을 최소화시키고 앱(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도 농업기술원의 ‘무인헬기 병해충 119 방제단 운영’, 상주시의 ‘자전거 정책의 난제, 내 자전거 지킴이 앱으로 풀다’, 도 일자리창출단의 ‘전국 최초 청년CEO 몰 인프라 구축’과 청정에너지산업과의 ‘햇살에너지농사 프로젝트’ 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최우수 200만원, 우수상 각 150만원)을 받게 되며, 11월에 있을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여한다.

    

2014년에는 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덕군의 ‘영덕아이맘 앱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 사례가 중앙 경진대회에 출전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 연속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경상북도가 정부3.0 가치 및 성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고 도민을 중심에 둔 경북만의 3.0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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