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임효정기자] 가수이자 예능인 개리가 SBS 런닝맨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려 런닝맨 안에서 ‘월요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개리는 SBS 런닝맨 ‘만장일치 레이스’ 녹화 도중 게임에서 패배해 같은 런닝맨 멤버인 하하에게 이마를 맞는 벌칙을 당했다.

 

▲ 방송 캡쳐     © 임효정 기자

 

하하는 무릎을 꿇고 있는 개리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세게 쳤고, 개리는 바닥으로 나뒹굴었다.

 

곧 이어 개리는 눈물을 흘려 프로그램 안에서 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송지효를 비롯한 런닝맨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평소 강인한 모습으로만 알려진 개리가 이마를 맞고 우는 모습에 모두가 당황한 것이다.

 

개리는 곧 하하에게 눈을 맞아서 눈물이 나는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계속해서 눈물을 흘려 출연진들을 비롯한 멤버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보는 개리의 눈물 흘리는 모습에 송지효는 “개리 오빠 울어요”라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비록 프로그램 안에서의 가상 커플이지만 진짜 연인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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