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

▲ 장애인단체 자립의지 고치위한 다채로운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단체에서 장애인의 자립의지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경산지회(회장 최계순)는 지난 7일 경산컨벤션웨딩 연회장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재활교육과 어울림한마당행사 등을 실시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했으며,(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유중호)는 지난 13일 경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여성지체장애인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하여 2015년 여성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하여 여성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장애인 단체의 발전과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자 3명(한학수 경산교통 대표, 허도녕, 김윤난)과 장애인 자원봉사에 공로가 많은 2명(김미수, 신명순 코어피앤시 대표)이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영조 시장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의 아픔과 여성장애인으로서의 역경을 당당하게 극복하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을 위로 격려하면서 몸은 다소 불편하지만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사회의 일원으로 꿋꿋하게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경산시에서는 장애인의 복지와 장애인단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매년 보조사업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희망사항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