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지역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최양식)는 일자리친화적인 ‘함께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노동시장의 개혁을 통하여 일한만큼 공정하게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0월 17일(토) 경주시 남산 통일전에서 노동단체, 기업인,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경주상공회의소(회장 김은호)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노동단체, 기업체 및 상공인, 시민사회단체,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최양식시장을 비롯한 경주상공회의소 김은호 회장, 포항고용노동지청 김사익 청장, 경주YMCA 박몽룡 이사장, 한국노총 경주지부 장복이 의장은 경주시민 앞에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문화 정착과 새로운 고용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주지역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양식시장은 “경주지역 노사민정 화합 행사와 등반대회, 자연보호활동을 통해 경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타지역의 노사관계에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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