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원 등 법무사들 김해법무사 사무장등 핵심직원이용 시중은행 실무자 인맥동원 변칙적으로 일 빼ㄱ가

(중앙뉴스=박광식기자)경남법무사회 김해시지부 법무사들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농협 등 시중은행 대출시 근저당설정 등 등기업무를 타 지역 법무사들이 대출 업무를 대신 하고있어 업무에 차질을 빚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며 법무행정에 따른 정당한 업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김해지역은 1995년 시,군 통합이후 개발붐에 힘입어 지난2012년 대도시진입을 기점으로 각종 법무행정의 등기 업무 등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김해시 지역 단위농협의 경우 대출, 근저당설정 등 법무사들의 고유 업무인 등기업무 처리가 지난해 비교 연간 1600건으로 기업, 신한, 국민 등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등 제 2금융권까지 합하면 2만 여건을 넘는 것으로 예상 되나 이를 접한 금융권 관계자들은 이중 30~40%정도는 부산. 창원 등지의 타 지역 법무사들이 변칙적으로 일을 빼가고 있다고 귀 뜀 해 주고 있다.

 

더욱이 부산, 창원 등 법무사들이 김해 지역법무사들이 도맡아하는 근저당설정, 은행대출 등기업무 등의 일을 맡기 위해 김해법무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사무장, 사무원 등 핵심직원들을 고용 이들의 인맥을 이용 농협 등 시중은행 등에 대출 알선 등 등기업무를 수년전부터 싹쓸이 해가고 있다고 K모 법무사 등 김해지역 법무사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김해시지부 법무사들은 자기들의 일을 타지역법무사들에게 업무를 빼앗기자 직원급료 사무실유지비 등 생존에 위험을 느낄 정도라고 불평을 토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해시지부 일부 법무사들은 “농협 등 시중은행 실무 관계자들이 대출 발생 시 근저당설정 등 법무사 업무에 대해 타 지역 법무사들의 지역우선 순위업무에 대해 우회적으로 설득해주는 등 지역 법무사들을 독려 해 주는 업무가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주문하고 있다.

 

현재 김해시 지부 법무사소속 법무사 회원들은 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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