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비내리는 10월의 마지막주..찬바람 불며 기온 뚝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황사소식도 나와있다. 현재 백령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전라남북도서해안 10~40㎜,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그 밖의 전국 5~30㎜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기도 하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고 낮부터 28일 새벽 사이 경기서해안·충청남도·전라남북도·제주도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들어오면서 오늘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기질이 '나쁨'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 9~17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등 16~21도로 전날보다 낮겠지만 동해안은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 1.5~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3m로 일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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