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유지

▲워킹맘자녀 진로 설계 프로그램 실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류종택)에서는 지난 29일 취업여성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특강과 워킹맘 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경주대학교 원미경 교수의 '일하는 여성의 집 밥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워킹맘들의 고충 경험들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찾고 또한 바쁜 일상 속에 가족들을 위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요리와 함께 균형 잡힌 식단구성법과 제철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워킹맘들이 평소 부족하게 여기던 가족건강 유지방법도 배울 수 있다.

 

워킹맘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 진로지도에 대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경애 청소년상담사를 초빙하여 자녀의 진로유형을 파악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 증진을 통해 건강한 관계형성을 도모하는 ‘워킹맘 자녀진로설계프로그램’ 도 함께 진행됐다.

 

류종택 센터장은 여성(엄마)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다며, 일하는 여성의 행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러한 취업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문제로 또 다시 경력단절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실질적인 가사 및 자녀 양육부담 완화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유지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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