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신주영기자]이번 주말 주요 백화점에는 창립 기념일 기념 할인 행사가 풍성하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만큼 할인 행사는 패션과 잡화 쪽에 집중됐다.

 

◇ 롯데백화점 = 잠실점은 11월 1일까지 4층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정호진 가을·겨울 상품 초대전'을 통해 40∼70% 할인 판매한다. 정호진 니트 블라우스 3만6천원, 재킷 12만9천원, 코트 15만원 등이다.

 

영등포점은 11월 3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탐스, 금강, 블랙마틴싯봉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릴레이 슈즈 대전'을 연다. 탐스 신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하고 금강 남성화 8만9천원, 부츠 9만9천원 등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11월 3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코오롱 VS LF패션 그룹 라이벌전'을 열어 닥스, 캠브리지, 시리즈, 코오롱스포츠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번 시즌 상품을 20∼50%,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캠브리지 정장을 39만원, 코오롱스포츠 헤스티아 다운자켓을 29만7천원, 닥스 셔츠를 4만5천원 등에 판매한다.

 

본점은 11월 3일까지 정문 앞에서 '2015 사랑의 열매와 함께 하는 겨울내의 행사'를 열어 트라이엄프 내의를 60% 할인한 3만원에 판매하고, 판매금액의 10%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11월 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타미힐피거 특집전'을 통해 가을·겨울 상품을 60∼70% 할인판매한다. 타미힐피거 니트를 1만5천원, 스웨터를 3만8천원, 재킷을 7만4천원 등에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이번 주말 '44개 인기 브랜드 특사 상품 제안전'을 통해 점포별로 패션잡화, 아동의류, 스포츠 등 44개 특가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벨그라비아 캐시미어 100% 니트 52만원(기존가 65만원), 미꼬 주얼리 다아이몬트 0.2캐럿 더블링 499만원(기존가 690만원) 등에 판매하고, 무역센터점은 노비스 패딩 47만6천원(기존가 68만원), 마나스 앵글부츠 29만2천600원(기존가 41만8천원) 등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은 '멘스 아우터 대전'을 열어 쟈딕앤볼테르, 캠브리지, 마에스트로 등 국내외 남성 브랜드의 코트, 재킷, 패딩 등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질스튜어트뉴욕 다운점퍼 59만5천원, 마에스트로 다운점퍼 47만6천원, 시리즈 점퍼 23만9천4백원 등이 있다.

 

판교점도 같은 기간 '아디다스&나이키 브랜드 대전'을 열어 아디다스는 40∼80%, 나이키는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아디다스 다운재킷 8만6천700원, 나이키 트레이닝 바지 4만1천400원 등이 있다.

 

행사기간 현대백화점 카드로 30/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주방 조리 도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 신세계백화점 = 영등포점은 11월 1일까지 A관 이벤트홀에서 '슈즈 페스티벌'을 열어 탠디, 소다, 미소페, 아사히, 제옥스, 소렐, 노스페이스, 스베누, 살로몬 등 유명 슈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소다 앵클부츠 14만5천원, 락포트 남성 슈즈 14만원, 씸 앵클부츠 12만9천원, 노스페이스 방한화 6만3천원, 살로몬 트레킹화 7만9천원, 스베누 하이탑 스니커즈를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11월 1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바바라 란제리 특집전'을 열고 브래지어 3만9천원,

팬티 1만7천원, 잠옷 6만2천원 등 다양한 여성 속옷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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