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2009년 05월 07일자로 CJ㈜의 제152-1회, 제152-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CJ㈜(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CJ그룹의 순수지주회사로서 주력 자회사의 실질적인 지배권 확보, 다각화된 사업구조로 그룹 사업안정성 우수, 계열사 통폐합을 비롯한 효율성 제고 노력으로 향후 경영상태 개선 기대, CJ투자증권 매각을 통하여 거액의 현금 확보, 배당수익, 로열티수익, 임대수익 등의 수익창출기반 확보 등을 반영한 것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2007년 9월 제조부문을 사업자회사인 CJ제일제당으로 분할, 지주회사로 전환한 CJ그룹의 순수 지주회사로서 평가일 현재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엔터테인먼트 등 자회사를 통하여 식품, 신유통,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일부 계열사의 영업실적이 영업환경 저하 등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주력 계열사의 안정된 수익시현으로 그룹 전체적인 영업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규모 현금 확보와 CJ그룹 순수 지주회사로서의 위상 등으로 채무상환능력은 우수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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