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원평, 형곡 등 시내 일원 상가밀집지역 / 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보호 동참 유도

▲ 구미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실시     © 정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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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24일 20시부터 22시까지, 송정, 원평, 형곡동 지역 일원에서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시내 상권 밀집지역인 송정, 원평, 형곡 일원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일반음식점, 유흥업소 등에 대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 나선 결과, 400여 개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 위반업소 36개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완료하였다.

 

  특히, 지도점검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5. 3. 25일자로 개정된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유해약물인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의무 강화와 청소년유해환경 전반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업소 관계자들에게 술, 담배 판매 시 적극적인 신분증 확인 등 청소년보호를 위한 노력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은 물론 업주 스스로의 영업이익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임을 홍보하였다.

 

  김용학 구미시 가족지원과장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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