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강원 지역 스키장 내일부터 개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강원지역 일부 스키장이 내일부터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홍천 비발디파크는 내일 오전 올겨울 시즌 처음으로 스키장을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스키장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제설기를 동원해 슬로프에 인공눈을 만들어 뿌리며 개장 준비를 해왔다. 이밖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횡성 웰리힐리파크는 모레(28일) 개장하고, 나머지 스키장들도 내달 초에는 모두 문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영악화로 2006년 문을 닫은 고성 진부령의 알프스스키장도 다음 달 19일 재개장한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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