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임효정 기자] 배우 수지(21)와 김우빈(26)이 함께 찍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촬영 현장이 많은 팬들에 의해 공개됐다.

 

26일 배우 수지와 김우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의 첫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수지와 김우빈의 각 팬 페이지, 온라인 게시판, SNS 등에는 경남 창원의 경남대학교에서 ‘함부로 애틋하게’를 촬영하는 모습이 사진이 찍혀 올라 왔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 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주인공으로는 수지, 김우빈, 임주환, 임주은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함부로 애틋하게’는 김우빈과 수지가 각각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작사는 “김우빈과 수지에 이어 임주환과 임주은까지 이경희 작가의 신작 ‘함부로 애틋하게’에 합세하면서 작품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며 “주연 4인방 외에 다른 배역 캐스팅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우빈, 수지     © kimwoobin_zone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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