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울산시는 12월 8일 오후 3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9개)은 국민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 도로교통공단운전면허본부(본부장 이정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 등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도시울산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키로 했다.

특히 협약기관의 원활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협약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전이 완료된 7개 공공기관은 이전과 동시에 지역 복지시설·기관과 연계한 정기 봉사활동 및 1사 1촌 자매결연,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뛰어 주는 지원군이 생겨 참으로 든든하다면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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