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내년 4월 1일에 막을 올린다.

 

 

KBO는 내년 4월 1일 개막해 9월 18일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2016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도 프로야구는 올 시즌과 동일하게 팀당 144경기 씩 총 720경기가 치러진다.

 

개막경기는 편성원칙에 따라 2014년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 팀간 경기로 편성해, 대구(두산:삼성), 고척(롯데:넥센), 마산(KIA:NC), 잠실(한화:LG), 문학(kt:SK) 구장에서 3연전으로 치러진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와 고척스카이돔은 개막전으로 프로야구 첫 공식 경기를 치른다.

 

한편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삼성, SK, KIA, LG, kt의 홈구장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