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겨울비.. 비 그치면 영하권 강추위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인 14일,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는 내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고 이후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겠다.

비(강수확률 60∼80%)는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아침에는 서쪽 지방과 경상남도로, 밤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제주도는 5~20㎜이고 강원도영동을 제외한 서울·경기도·서해5도는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모레 아침 서울 기온 -3도, 특히 목요일에는 -6도까지 떨어지면서 한겨울의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겠다.

수요일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도 나와있다. 이번 주는 눈과 추위에 대비를 잘하여야 하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