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법을 경험하고 파트너와 역할모델을 통해 재미있는 실습도 병행

▲ 오지를 찿아가는  힐링캠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보건소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원거리 오지마을 10개 보건진료소에서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관계회복을 위한 소통’이란 주제로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원거리와 거동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자연을 활용한 치유를 통해 참다운 쉼이 있는 통합적 치유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배려, 나눔, 소통을 주제로 행복을 찾는 열쇠.기질은 수용하고 성격을 발달시켜라등 맞춤형 주제를 가지고, 타인과의 소통에 첫 단추를 여는 대화법을 경험하고 파트너와 역할모델을 통해 재미있는 실습도 병행한다.

 

어르신들은 이번 힐링캠프에서 배운 부부 대화법, 부모자녀 대화법, 이웃과의 대화법으로 남은 인생을 더 멋지게 살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에는 어르신들의 골다공증예방을 위해 함께 마을 걷기를 통해 화합과 건강 100세에 도전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오지마을 찾아가는 힐링캠프를 통해 몸 치유, 마음치유, 공간치유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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