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외아동 초대 선물증정 및 콘서트, 마술쇼 등 연말 축제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재동)는 16일(수) 저녁 본점 지하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제7회 희망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리로,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지역 문화소외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선물 증정,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채우고 연말연시 따뜻한 문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과 문구류를 선물로 증정하며, 참가자들과 비슷한 또래인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해 뜻 깊은 재능기부도 이루어진다. 어린이 치어리더팀 레인보우와 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은 친구들 앞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입행을 앞둔 DGB대구은행 신입행원들이 ‘꿈과 희망’을 주제로 후배들에게 희망의 합창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흥을 돋우는 신인가수 초청 댄스 공연, 마술쇼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연말 음악회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아동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DGB장학재단 운영 및 DGB독도사랑골든벨 개최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후원을 하고 있으며,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법률상담, 인권 교육, 법치주의의 참된 의미와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고교생 법·논술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 지원행사를 양 단체가 힘을 합쳐 매해 진행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을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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