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담보대출.. 2%대 금리 시대 7개월 만에 막 내렸다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2%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이 거의 사라졌다.

 

신한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최저 금리는 3.11%로, 한 달 전보다 0.22%포인트나 올랐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도 같은 상품의 금리가 모두 3%를 넘어서면서 2%대 금리 시대가 7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5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를 모두 연 3%대로 올렸다. 코픽스 금리는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지난 10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0.09%포인트 뛰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