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연휴동안 유동인구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하동·화개·진교버스터미널을 비롯해 하동공설시장, 전도그린상가, 대형건축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하동군은 이들 시설물의 안전성과 안전기준 준수여부, 긴급 대피시설 확보 등을 집중 점검해 위험요인 발견 시 적기에 안전조치를 취해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안전총괄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