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cm 루저실험남 이민규의 억대 ‘애마’ 두 대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민규는 지난 12일 방송된 ‘M.net WIDE(엠넷 와이드)’에 ‘스타 키의 비밀’을 골자로 한 실험에서 미팅남으로 참여했다. 녹화에서 180cm로 변신한 것을 숨긴 체 몰카방송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여성이 남자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키보다는 당당한과 자신감이 플러스 요인이 된다는 것을 보여줬다.

네티즌은 이민규 미니홈피에서 보유차량인 SLK55 벤츠와 아우디 사진을 찾아내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작은 키를 과감히 보여준 모습에 “당당해서 좋다” “키가 전부는 아니다” “자신감 있는 남자가 키 큰 남자보다 백배 낫다” “외제차 2대라니 부럽다” 등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민규는 키 작은 남자들을 위한 패션 ‘포더스타일’ 대표로 연매출 40억 벌이 들이는 큰손이다. 남성의류 쇼핑몰 순위 1위를 탈환할 ‘포더스타일’은 슬림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부츠컷, 수제화 등으로 하루에 최고 4억을 벌어들인 적도 있다. 녹화에서 외제자동차 키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신세대 트로트 가수 ‘오로라’의 호감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

한편, 황정음 벤츠는 E클래스 시리즈로 가격은 6천만원에서 9천만원 정도다. 이보다 무려 4천만원 비싼 이민규 벤츠는 SLK55amg 모델로 신차가격은 1억을 호가하며, 아우디 a6 차량까지 총 2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민규는 “키와 상관없이 자기개발로 능력을 키우고, 외형적으로 스타일리쉬 하다면 사람들에게 매력을 끌 수 있다”며 “저 역시 평균 남자 신장보다 작은 168cm지만 살아오면서 패배자라고 생각한 적은 전혀 없다”고 ‘루저’ 단어사용에 반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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