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용 가설도로 안전표지판 및 경광 설치로 안전사고를 예방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구간에 대하여 설맞이 도로 일제 정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점검은 3개반 15명의 점검반(반장 건설도시과장)을 편성하고 정비인력 100여명과 덤프트럭(15ton, 8ton)2대, 트럭(1ton)2대, 굴삭기 1대를  동원하여 ‘16.1.25~2.4까지 군내 지방도 8개노선 342.97Km, 군도 15개노선 157.7Km, 농어촌도로 200개노선 496.6Km에 대하여 노선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낙석 예상지구에 낙석제거와 위험표지판을 설치하고 도로표지판, 차선도색, 가드레일, 방호벽 등 훼손된 안전시설 정비와 도로 소파 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공사중인 도로구간에는 공사용 가설도로 안전표지판 및 경광등 설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제공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사전 전진배치 하고, 제설용 모래 적사함 재확인 및 보수, 미끄럼주의 예고 표지판 재점검을 실시하여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찰서, 군부대, 경상북도청, 국도관리사무소 등 유관 기관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사고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경찰서와 협조하여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재해대비 상시 상황근무에 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차량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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