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광식기자)=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김해시 내외동 국제유치원(원장 신영식)을 방문해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     © 박광식 기자

김경수(더불어민주당)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김해시 내외동 국제유치원(원장 신영식)을 방문해 사립유치원의 다양한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현재 유치원 학부모의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수요는 높은 반면 예산 부족으로 국공립 유치원의 신설은 늦어지고 있고, 반면에 유치원 원생수가 줄어 민간 유치원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 관계자는 “국공립유치원 신설 시 시설 하나당 약 8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기존 민간 유치원의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약한 예산으로 교사 처우 개선 등 보육․교육 서비스 개선에 투자 하는 것이 아이에게나 학부모에게나 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준 높은 보육․교육 서비스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김 후보는 진영의 대창초등학교, 진영제일고등학교, 진영중학교, 진영여자중학교의 졸업식을 방문해 졸업생과 학부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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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선거구 조정으로 “진영이 김해 갑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학부모의 질문에 김경수 후보는 “진영이 갑으로 가든, 김해 을로 남든 어떻게 결정이 나더라도 진영을 영원한 지역구로 생각하고 챙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경수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