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도 만들고 교육관련 취업활동에 도움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일반인25명을 대상으로 ‘생활민화과정’을 의성군립도서관(안계면 안계길 114)에서 100세 시대, 노년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화강습은 오는17일부터 6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3층)에서 총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총 40시간에 걸친 강습에서 수강생들은 얇은 붓으로 먹선 뜨기 과정부터 아름다운 색감, 유쾌 통쾌한 풍자, 상징적 표현 등 자신의 손끝을 거쳐 완성되어져 가는 민화작품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도 만들고 교육관련 취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강습을 진행하는 백어용 강사는 영남미술대전 민화부분 특선 입상이력 등 군민들을 위한 민화과정 강의 경력을 꾸준히 쌓았으며 이번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에서도 알차고 수준 높은 강의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젊은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그때 미처 누리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도서관에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시설관리사업소장(장부숙)은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군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다양한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의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usc.go.kr)를 참고하면 되고  모든 수강료는 무료이다.


민화수강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 문화강좌 담당(054-830-6957)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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