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의 마지막추억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성숙한 모습 다시 만날 것을 기약

▲ 횡천중학교 마지막 학예회 발표회 및 졸업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하동군 횡천중학교(교장 조명규)에서는 거점기숙형중학교 개교에 앞서 지난 12일 마지막 학예회 발표회 및 제62회 졸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명규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총동창회 회장, 학부모 등 마지막 학예회 및 졸업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3부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작품전시가 진행됐다. 작품전시는 학예회를 위해 만들어진 전시회가 아닌 교과 교육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정리해 형식적인 전시에서 벗어나려 노력했다.

 

축하행사에서는 1학년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의식행사에서는 9명의 졸업장 수여와 국회위원상을 비롯한 많은 표창장이 수여하고 또한. 하동군장학재단 등 많은 장학회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40만원 외 다수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내‧외적으로 풍성한 졸업식이 됐다.

 

마지막 졸업식은 횡천중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사랑을, 학부모들에게는 감동을, 교직원들에게 보람을 느끼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으며 횡천중학교는 앞으로 이곳에서 졸업식을 더 이상 볼 수 없지만 중학교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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