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전문지식 ․ 기술 보급 및 농촌환경 보전 지킴이 양성

▲   EM친환경 생활지도사 자격양성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시는 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EM친환경생활지도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을 2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35명을 대상으로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농축산 활용 제품 제작을 위한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이수 후 자격검정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표준화된 EM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급하고 환경보전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효미생물을 뜻하며,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제거, 수질정화, 금속, 식품의 산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 교육은 EM을 이용한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및 농업, 축산업 등 분야 활용으로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EM친환경생활교육 및 지도 할 수 있는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부업과 연계 할 수 있는 과정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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