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발생한 결원 9262명을 오는 23일까지 추가모집 원서 접수와 전형을 실시한다.     © 중앙뉴스


전국 149개 4년제 대학이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발생한 결원 9262명을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 원서 접수와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추가모집 규모는 모두 9천262명으로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최종 모집 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 9시까지며 등록 기간은 25일 하루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적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 정시모집과는 달리 지원횟수 제한도 없다. 단 산업대나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이 139개 대학, 6804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한다.

 

주요 대학별 정원 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건국대 14명(충북), 고려대 4명(충남), 광운대 10명, 국민대 7명, 단국대 27명(경기 13명, 충남 14명), 덕성여대 7명, 동국대 19명(경북), 동덕여대 8명, 명지대 4명, 상명대 23명, 서울과기대 7명, 서울여대 21명, 숭실대 22명, 연세대 7명(강원), 한성대 5명" 등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짧은 기간 내에 모든 전형 일정이 이뤄지는 만큼 전형일정과 유형에 따른 지원자격, 전형요소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불이익이 없다”고 말했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나 지원하는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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