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임효정 기자]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오는 10월 용지호수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19일 '2016창원조각비엔날레'를 오는 10월 용지호수공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용지호수에서 열린다.  

 

이번 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14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

 

안상수 시장은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진섭 호주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를 총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추진위는 앞으로 올해 행사 주제와 행사기간, 참여작가 등 구체적인 행사 윤곽을 잡을 계획이다.

 

2012년부터 시작한 창원조각비엔날레 1·2회 행사는 모두 마산권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 행사를 창원권인 용지호수공원에서 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창원시 전역을 돌며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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