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5개 과기특성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인재 리쿠르팅' 행사를 미래부 홍남기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과기특성화대학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서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가운데)이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창조과학부>

 

5개 과기특성화대학은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투자사(한국·미래과학기술지주, 케이큐브벤처스,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엠쏘텍, 그린솔, 아이엠컴퍼니 등 21개 기업이 우수 인재 채용을 실시했다.

 

행사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소개 및 스타트업에 참여중인 선배 직원과의 토크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고, 스타트업 상담 부스가 같이 운영됐다.

 

홍남기 차관은 과기특성화대의 우수 인재들에게 스타트업에 합류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채용상담 부스를 둘러보며 스타트업을 격려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창업교육 지원’, ‘한국형 I-Corps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수 창업인재를 확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을 운영해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구인난 및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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