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더민주당'더불어 콘서트진행,'무제한 토론' 탈력 받는가.
|
더불어민주당은'더불어경제실천본부'를 신설하고, 전국을 돌며 민생 현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더불어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생활 밀착형 경제 관련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강연하는 더불어경제콘서트를 당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내에 이견도 긍정적으로 알려졌다.
전략지역은 19대 총선 득표율 격차가 3% 이내인 경합 지역으로 성남 중원, 서울 양천갑·을, 충남 천안을, 대전 동구 등 24개 선거구로 알려졌다.
한편,김종인 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3년이 지난 오늘날 상황을 보면 오히려 불균형이 심화하고 국민이 경제실정에 대한 느낌이 매우 좋지 않은 형편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는 매일 현 정부의 실정 한 가지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 하나를 제시하는 이른바 '111캠페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벌일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예정됐던 당 가계부채특별위원회의 '부실채권 탕감' 행사는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
'무제한 토론이'국민들과 정계에 큰 이슈로 작용해 더민주당은 일시적으로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더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위원장에 당 윤리심판원 위원을 지낸 박현석 법무법인 이래 대표를 선임했다. 또 후보자 경선을 관리할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 임명권은 김 대표에게 위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