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문상혁기자]'더민주당'더불어 콘서트진행,'무제한 토론' 탈력 받는가.

 

▲.더불어 민주당이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불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더불어경제실천본부'를 신설하고, 전국을 돌며 민생 현안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가는 '더불어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생활 밀착형 경제 관련 주제에 대해 대화하고 강연하는 더불어경제콘서트를 당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내에 이견도 긍정적으로 알려졌다.

 

전략지역은 19대 총선 득표율 격차가 3% 이내인 경합 지역으로 성남 중원, 서울 양천갑·을, 충남 천안을, 대전 동구 등 24개 선거구로 알려졌다.

 

한편,김종인 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박근혜 정부) 3년이 지난 오늘날 상황을 보면 오히려 불균형이 심화하고 국민이 경제실정에 대한 느낌이 매우 좋지 않은 형편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 유능한경제정당위원회는 매일 현 정부의 실정 한 가지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 하나를 제시하는 이른바 '111캠페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벌일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날 예정됐던 당 가계부채특별위원회의 '부실채권 탕감' 행사는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

 

'무제한 토론이'국민들과 정계에 큰 이슈로 작용해 더민주당은 일시적으로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더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의 위원장에 당 윤리심판원 위원을 지낸 박현석 법무법인 이래 대표를 선임했다. 또 후보자 경선을 관리할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장 임명권은 김 대표에게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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