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더욱더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

▲ 시립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개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문화를 진작시키고, 문화․교육의 거점으로서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상반기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며, 도서관과 함께 하는 파크레인저 아카데미, 이야기로 배우는 한국사 논술, 청소년 고전 읽기, 초등 저학년을 위해 동화 스토리텔링, 노후 놀자리 마당-노자강의, 이야기 샘이 퐁퐁퐁, 북 스타트 후속프로그램 등 11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파크레인저 아카데미는 경주국립공원과 도서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강좌로, 어린이가 남산과 황성공원의 생태 및 경주의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독서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재료비 본인 부담), 3. 2~10일까지 9일간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kj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독서문화행사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903, 8911)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근 시립도서관장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시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더욱 더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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