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종호기자] LG생활건강이 자사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놓은 화장품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을 출시한다. 네이처컬렉션은 지난달 광화문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이르면 이달 말 강남역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인 보떼 매장 780곳과 비욘드 매장 49곳, 투마루 매장 9곳 등도 네이처컬렉션으로 간판을 바꿔 달게 된다.

        

네이처컬렉션 매장에서는 더페이스샵, 투마루, 비욘드 등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공격적인 네이처컬렉션 매장 확대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편집숍인 아리따움을 겨냥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리따움은 전국에 1천300여개 매장을 둔 대표적인 화장품 편집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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