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6나눔캠페인 대장정을 마치며.

▲ 구미시『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 12억 4천만원!』     © 정태하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희망2016나눔캠페인이 지난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0일간,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열매 및 자투리 991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 운동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는 가운데, 각계각층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뜨거운 온정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희망2016년나눔캠페인 모금액이 당초 목표액인 84천만원을 초과한 124천만원(목표대비 146%증가)으로 집계되어 그 어느해 보다 뜨거웠던 구미시의 사랑의 온도를 재확인하였다.

 

 이는 기업들이 앞장섰고 각 기관 및 단체를 비롯하여 저금통을 깨고 가지고 온 어린 아이에서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따뜻한 마음이 이어진 결과이며, 특히 구미시장 내외분과 사회지도층의 사랑의 열매달기와 성금전달도 큰 힘이 되었다.

 

 구미시는 12.2(수)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하는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희망2016 나눔 캠페인 활동에 나서, 12. 16(수) 구미시청 4층강당에서 HCN새로넷방송사 및 경북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이웃돕기성금 집중모금 생방송이 실시되었으며,

 

▲ 희망2016나눔캠페인 대장정을 마치며...     © 정태하 기자

아울러 12. 17(목) 구미역에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구미지역 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가 대거 참여하는 거리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속의 특별한 나눔을 전개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기업도시답게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3억5천만원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기업의 캠페인 참여에 물꼬를 터주었다.

 

 (주)삼성코닝에서 45백만원을, (주)효성구미 1공장은 연말을 맞아 성금 및 물품 지정기탁을 통해 29백만원을, DGB사회공헌재단(대구은행구미영업부)에서 20백만원을, 주왕산 삼계탕 대가야에서 12백만원을, 한화탈레스에서 15백만원을, 영남에너지(주)는 11백만원을 기탁하였고, (주)KH바텍 및 도레이첨단소재(주)에서도 각각 10백만원을 기탁하여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이밖에도 국제로터리클럽, 농심사회공헌단, 경북어린이집, 구미시치과의사회 등이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이 매년 한 뼘 더 높아졌음을 재확인하였으며, 이는 나눔 실천을 해주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의 결과로, 나눔을 통해서 절망속에서 희망을, 슬픔 속에서 웃음을 찾는 기적 같은 변화가 구미시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미시가 더 꼼꼼히 정성껏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희망 2016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전액 배분되어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희망2016나눔캠페인 대장정을 마치며...     © 정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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