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들은 모두 청년인턴으로 채용 인턴기간 중 인사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 할 예정

[중앙뉴스=박미화기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우수’를 4년 연속 받은 한국남동발전의 2016년도 신입사원 공채(필기) 시험이 지난 12일 전국에서 응시한 수험생 4,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대, 기계공고, 동명고, 자동차고에서 치러졌다.

 

이번 공채 시험은 한국남동발전의 혁신도시 이전 이후 두 번째로 진주시에서 치러지는 시험으로 진주지역 출신 수험생 220명도 이번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숙박비, 식비, 교통비 등 약 1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관련부서 및 진주경찰서와 긴밀하게 협조했다.

 

이번 시험은 사무직 9명, 기술직 72명 등 총 81명을 뽑게 되며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로 인해 10%는 경남 소재 대학교 출신자를 뽑을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모두 청년인턴으로 채용하고 인턴기간 중 인사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들의 신규직원 채용시험을 매년 진주시에서 치르게 됨으로써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칠 순기능이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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