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

▲ 보훈3단체 문화 한마당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청도군 보훈3단체(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주최로 지난 30일 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군의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3단체 문화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덩더쿵클럽의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는 내빈소개,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에는 보훈회원 및 국가유공자어르신을 위한 중식제공 및 영화상영으로 다채로운 문화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문화한마당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이승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쟁의 상처를 온몸으로 안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항상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문화행사시 지원과 보훈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군정 목표인 아름다운 생명고을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보훈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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