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반민족세력, "항일운동가에게 테러리스트로 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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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 종로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광복회 회와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원들이 경술국치(庚戌國恥)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가졌다.
김원웅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은 ‘해방된지 65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진정한 해방이 되지 않았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청산되지 않은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친일파 청산은 커녕 오히려 친일파 세상이 됐다며 개탄했다.”
김원웅(전,국회 대전대덕3선의원)회장은 치욕의 국권침탈을 당한것도 부끄럽지만 이를 조장한 친일파들이 일제식민지를 정당화 시키려는 잔재들이 있기에 더욱더 부끄럽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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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된지 65년이 지나오는동안 참된지도자들 김대중,노무현정부는 남북 화해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친일에 뿌리를 둔 수구세력들은 민족을 이간시키고 외세와 결탁하여 남북긴장을 고조 시킨다고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회장은 ‘경술국치 현장, ’통감관저 터‘ 표석 제막식에 참석하여 우리는 지난100년의 기억을 되 살려 “친일 수구세력의 청산없이는 민족통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친일반민족 세력의 청산이 상식적이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는 한반도의 국권을 두 번 다시 경술국치의 치욕을 당해서는 안된다며, 남북민족통일을 위해서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처벌및 청산이 우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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