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첫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4일)인 오늘은 절기상 청명이다.     © 중앙뉴스

 

4월의 첫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4일)인 오늘은 절기상 청명이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남도 등은 대체로 맑고 전남과 경상도, 제주도 등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린다고 예보했다. 비의양은 아침까지 5mm 미만이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도 안팎으로 날 것으로 보여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남부 지방은 비가 온 뒤 오전까지 흐려 낮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이 5.2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으나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면서 따듯하겠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신경써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충청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다에선 남해상과 동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은 ‘좋음’ 수준이고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일 다시 화창한 하늘 예상된다. 전국 아침기온 7도 내외로 시작하겠고, 한낮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전주 20도, 대구와 부산 21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남부지방 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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