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016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맞아 삼성라이온즈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이온즈파크) 야구장 내 ‘DGB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DGB 사랑의 홈런존’은 라이온즈파크 외야 좌측 펜스 내에 자리한 7m 가량의 구간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 기간 동안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2백만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선수격려금과 이웃사랑성금으로 적립된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시즌 종료 후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쓰인다. 작년까지는 홈런 1개당 1백만원의 기금을 출연했고, 올해부터는 기금을 1백만원 증액하여 홈런 1개당 2백만원의 기금을 출연 운영해 지역 사회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사랑의 홈런존 기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1% 나눔 모금’에서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은 2006년부터 운용되었으며, 과거 9년 동안 60백만원의 성금을 ‘DGB 사랑의 홈런존’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금융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연고지인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동시에 좋은 일을 위해 기금도 조성하는 ‘DGB 사랑의 홈런존’ 운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DGB는 스포츠와 사회공헌활동이 연계된 홈런존 활동처럼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함께하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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