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오늘 제58회 사법시험 1차 합격자 2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사법시험은 마지막 사시가 될 가능성도 높다.

 

법무부는 15일 사법시험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58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 222명을 결정해 발표했다. 총 3794명이 응시한 가운데 합격자 수는 222명이다. 이번 사시의 경쟁률은 지난해 11대 1보다 높은 17대 1을 기록했다.

1차 합격자 가운데 남자는 155명, 여성은 67명이었고, 법학 전공자는 169명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가능한 많은 수험생들에 대한 2차시험 응시 기회 부여 필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차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차시험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시험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www.moj.go.kr/HP/BA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news@ej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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