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 박람회장을 찾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유치활동과 함께 도내 6차 산업 및 농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귀농귀촌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정착 방안 제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75개 지자체, 147개 부스 규모로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박람회에 도와 춘천, 홍천, 횡성 등 7개 시군이 참가하여 귀농·귀촌 상담과 더불어 6차 산업 제품 전시 및 홍보, 농촌 체험관광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강원 농업전반에 대한 연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난 3월에 연이은 이번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더불어, 박람회 참가 및 홍보횟수를 늘려 적극적·공세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도의 귀농·귀촌 가구는 최근 가파른 증가를 보이며 ‘15년말 현재 2만 1천여 호에 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 5만호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올해 ‘강원융복합산업지원센터’ 내에 도시민유치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한편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귀농인 정착 지원금’의 지속 추진과 더불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5만호 목표 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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