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노동조합(위원장 이경섭)은 원만하고 조속한 기업회생절차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개시결정 및 법정관리인 인선작업을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정관리인 인선과 관련해 현 경영진을 모두 배재하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우방갱생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 유능한 분을 파산부에서 선임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우방노동조합은 특히 현 경영진은 부실경영으로 경영파탄을 초래한 만큼 법정관리인 인선 기준에서 당연히 배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경섭 위원장은 “조합은 향토출신이면서 우방의 경영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한 인물이 선임돼야 향후 기업회생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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